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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이 튀어나오지 않아도 하지정맥류일 수 있나요?
하지정맥류는 항상 굵고 구불구불한 혈관이 눈에 띄는 형태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겉으로 혈관이 뚜렷하지 않아도 다리의 무거움, 붓기, 통증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정맥의 혈류와 역류 상태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관이 보이지 않으면 하지정맥류가 아닐까요?
하지정맥류를 떠올리면 다리 피부 위로 굵고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온 혈관을 먼저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혈관의 정도만으로 다리 정맥의 상태를 모두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피부 아래쪽 정맥에서 혈액의 역류가 발생하거나 정맥 기능에 문제가 있어도 겉으로 혈관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눈으로 보이는 모습과 함께 실제로 나타나는 증상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혈관보다 증상이 먼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리가 쉽게 피로해지거나 무겁게 느껴지고, 오래 서 있은 뒤 발목이나 종아리가 붓거나 뻐근해지는 불편함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당김이나 화끈거림, 가려움, 야간 경련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정맥류의 초기 변화는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혈관과 실제 역류 위치는 같을까요?
반드시 같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리의 정맥은 여러 혈관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혈관의 위치와 실제로 혈액이 역류하는 위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혈관이 피부 밖으로 크게 드러나지 않더라도 피부 아래 정맥에서 역류가 확인될 수 있습니다.
정맥 역류의 기본 원리는 정맥 역류란 무엇인가요? 에서 이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리 통증 위치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
다리가 아픈 위치와 문제가 있는 혈관의 위치가 항상 일치하는 것도 아닙니다. 정맥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한 부위의 혈류 문제가 다른 부위의 불편함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하지정맥류수술, 아픈 곳과 확인하는 혈관이 다른 이유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관 상태는 어떻게 확인할까요?
증상이 반복되거나 하지정맥류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현재 느끼는 불편함과 눈으로 보이는 혈관 상태를 살펴보고 필요한 경우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혈류 방향과 정맥 역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관 초음파는 피부 아래쪽에 있는 정맥의 연결 구조와 혈액이 어떤 방향으로 흐르는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초음파 검사가 중요한 이유는 하지정맥류수술 전 초음파 검사가 중요한 이유 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보이는 모습 하나만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관이 많이 보인다고 해서 반드시 상태가 심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혈관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정맥의 문제가 없다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반복되는 다리 불편함이 있다면 외형만으로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증상과 혈관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